남서울대 로버트 딘 교수, 中 ‘2025 세계 VR 산업대회’서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5-10-24 15:31:17
수정 2025-10-24 15:31:1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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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베스트텍은 남서울대학교 가상·증강현실학과 로버트 잭슨 딘(Robert Jackson Dean) 교수가 지난 20일 중국 장시성 난창(Nanchang)에서 열린 ‘2025 세계 VR 산업대회(2025 World Conference on VR Industry)’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KMAX Ecological Forum’(주관: Jiangxi Kmax Industrial Co., Ltd.)에 초청 기조연사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시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장시성 공업정보화청, 난창시 인민정부,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이 공동 주관했으며, ‘VR이 세계를 빛내다: VR + AI가 디지털 지능형 미래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산업대회에는 전 세계 VR·AR 및 인공지능(AI) 전문가, 기업인, 학계 관계자가 참여해 아시아 최대 규모 VR 산업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딘 교수는 ‘Bridging Academia and Industry: AI + VR as Engines of Human-Centered Growth(학계와 산업의 연결: 인간 중심 성장을 이끄는 AI+VR의 엔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딘 교수는 발표에서 세계은행(World Bank Group)과 남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한 VR 시뮬레이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특히 동카리브 국가기구(OECS) 회원국인 세인트루시아의 상업 어업 분야를 위한 VR 훈련 시뮬레이터와 에콰도르 직업학교를 위한 자동차 정비 시뮬레이션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남서울대학교와 국내 기업 베스트텍(BestTech) 간의 협업 사례도 함께 상세히 소개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정책(Policy), 교육(Education), 기술(Technology)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지 교육 환경에 VR 기술을 실제 적용해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경제 성장(Human-Centered Growth)을 실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남서울대학교는 국내에서도 베스트텍과 협력해 VR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VR·AR 타일시공 실습교재를 공동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 맞춤형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러한 글로벌 협력 분위기 속에서 남서울대학교 가상·증강현실학과는 AI와 VR을 융합한 교육·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남서울대학교 가상·증강현실학과는 AI·VR 융합 교육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표 학과로 지속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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