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간 내림세…다음주 안정세 예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25 08:25:30 수정 2025-10-25 08:25:30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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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가격은 5주 만에 하락 전환

6일 서울 도심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19~23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61.1원으로 전주 대비 1.6원 내렸다.

서울은 1,721.2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는 1,63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670.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4.9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534.8원으로 1.0원 하락하며 5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석유 제재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발표 등으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62.7달러로 전주와 동일했다.국제 휘발유 가격은 76.2달러로 0.5달러 상승했고, 국제 경유는 87.0달러로 1.9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 가격에 2~3주 후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다음 주에도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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