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경제·산업 입력 2025-10-26 10:50:01 수정 2025-10-26 10:50:45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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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北 외무상, 트럼프 방한 앞두고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미 정상 만남 가능성 줄어들었단 관측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월 13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날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두 나라를 각각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방문 일정과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러시아 방문은 작년 11월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방문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계획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 외무상의 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9∼30일 방한 일정과 맞물려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밝힌 가운데, 최 외무상이 자리를 비우면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도 나온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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