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 사흘간 1.5만명 몰려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09:59:34 수정 2025-10-27 09:59:34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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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4일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서 문을 연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5000명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트리븐 서산’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84~128㎡ 중대형 평형 총 829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다. 전 타입이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는 차량이 지상에 없는 공원형 설계로 조성된다. 통경축 산책로, 석가산, 수경정원 등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마당·썬큰광장·물놀이터·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북카페형 멀티라이브러리·뮤직아카데미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예천동 일대는 서산 도시개발사업의 중심 지역으로, 공림지구·예천3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며 신흥 주거벨트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마트 서산점, 중앙호수공원, 서산법원, 검찰청 등이 인접하고 서남초·예천초 등 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서해로·충의로·무학로를 통한 교통 접근성도 양호하며,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청약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전매 무제한, 무상제공 혜택 등이 포함됐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초기 계약금과 이자후불제 조건은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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