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 수명 연장 돕는 ClO₂ 절화보존제 ‘오래화’ 정식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10:48:25 수정 2025-10-27 10:48:2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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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작업 환경 개선…소비자 안심할 수 있어"

오래화 이미지. [사진=워킹앤츠]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워킹앤츠는 생화의 수명 연장을 돕는 친환경 절화보존제 ‘오래화’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꽃이 시드는 주요 원인은 물 속 세균 번식으로 인한 줄기 막힘 현상이다. 오래화는 화병 속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꽃이 생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을 함께 공급하는데 기여하는 브랜드다. 특히 세균 번식을 억제하면서 영양 성분을 함께 제공해 꽃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기존의 일부 절화보존제는 강한 화학 성분으로 인해 되레 자극을 유발하기도 했다. 반면 오래화는 식품 세척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수준의 이산화염소 성분을 사용해 인체와 환경 모두에 안전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러한 효과를 인정받은 오래화는 지난 1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876%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은 당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성분 안정성 및 제형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오래화 브랜드를 런칭한 워킹앤츠는 현재 국가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항균 시험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절화 수명 연장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정다은 워킹앤츠 대표는 “플로리스트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꽃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킹앤츠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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