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킴스빈 대표, '2025 장영실국제문화상'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14:01:04 수정 2025-10-27 14:01:04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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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스빈]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2025년 장영실국제문화상 시상식에서 김대영 킴스빈 대표가 ‘크리스탈 로스팅 제조방법 및 발효커피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킴스빈이 지난 10여년간 건강한 커피문화를 선도하며, ‘힐링커피(Healing Coffee)’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대표는 “커피도 건강이다”라는 철학 아래 2013년부터 커피를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건강과 힐링의 매개체’로 발전시켜왔다. 그는 2017년 백수정 원적외선을 활용한 간접 로스팅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 기술에 숙성 및 발효 과정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힐링커피’를 선보였다. 

이후 킴스빈은 20여개 유통사에 OEM 납품을 진행하며 기술력과 신뢰를 확보했고, 콜드브루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커피 한 잔에 건강과 조화를 담아내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자사 브랜드 크리스빈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커피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킴스빈은 2017년 백수정 로스팅 특허 취득을 시작으로 2018년 발효커피 장인상, 2018년 모범기업인 대상, 2019년 대한민국 총효 대상(식품분야 최우수상), 2025년 발효커피 국제 명인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커피 한 잔이 단순한 음료를 넘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킴스빈과 토모는 브랜드 크리스빈의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고 건강한 커피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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