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DMZ·헤이리만으론 부족…"콘텐츠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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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7 14:52:29
수정 2025-10-27 14:52:29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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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파주시의회가 파주시 문화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윤희정 의원은 파주시가 DMZ와 헤이리 마을, 출판도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부족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에서 경쟁력이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시행 중인 청년문화예술패스의 파주시 집행률이 36%로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지역 내 공연과 전시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아 관람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문화재단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돔구장 조성 논의와 연계해 대형 공연·전시도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나오시마, 핀란드 헬싱키, 프랑스 아를 사례처럼 지역 고유 자산을 콘텐츠 중심 생태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파주가 경기북부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파주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예술 도시이자 관광·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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