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부동산 디지털 클로징 플랫폼 ‘부디클’ 시범 운영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08:59:24 수정 2025-10-28 08:59:2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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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증 중개사, 전세사기 차단, 계약·결제·등기
3건의 AI 특허 출원 및 정부·창업지원사업 선정

[사진=무비스톡아이피]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무비스톡아이피는 AI 기반 부동산 거래 디지털 종결 플랫폼 ‘부디클’의 시범 운영을 공식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디클’은 공인중개사 검증부터 계약·결제·등기까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AI가 자동화하는 ‘D-Closing(디지털 종결)’ 시스템이다.

부디클은 AI 검증 전문가 중심의 거래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법호사, 금융 전문가 등 파트너와 함께 투명하고 신뢰 기반의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디클 측에 따르면 자사는 AI 중개사 검증 및 추천 시스템, AI 거래위험 분석 및 점수 산정 시스템 등 AI·데이터 기반 거래 검증 및 자동화 기술로 3건의 특허를 출원 및 우선심사 중이다. 이 특허들은 AI 기반 공인중개사 신뢰도 점수화, 전세사기 등 거래 위험요소 자동 탐지, 계약–결제–등기–세금납부 전 과정 디지털화와 위험 검증 등 핵심 기술의 기반이 되며, 미국 등 국외 특허도 준비 중이다.

부디클 관계자는 “본 플랫폼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주관한 ‘제3회 부기테크 온에어 IR’,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며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10월 시범 운영 개시, 2025년 연말 D-Closing 기능(계약·결제) 업데이트 완료, 2026년 초 정식 런칭 및 유료 구독형 서비스 출시, 2027년 이후 일본·동남아 등 해외 PropTech SaaS 수출 추진 등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용 대표는 "부디클은 AI 기술로 ‘검증된 전문가’ 중심의 신뢰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디지털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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