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중고 명품관 ‘에디션 원’ 공식 런칭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09:14:53
수정 2025-10-28 09:14:53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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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국내 대표 테크 리커머스(Recommerce) 플랫폼 번개장터는 중고 명품 거래 경험을 혁신할 프리미엄 세컨핸드 명품관 ‘EDITION1(에디션 원)’을 공식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디션 원은 번개장터가 축적한 독보적인 검수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집약한 럭셔리 전문 플랫폼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리세일 경험’을 제안한다.
에디션 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번개장터의 과학 검수 솔루션 ‘Corelytics(코어리틱스)’를 통해 정품으로 인증된 제품만 선별된다. 코어리틱스는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정확하게 판별하는 특허 기술로, 검수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 이 기술은 최근 지식재산처 주최 ‘2025 위조상품 유통 방지 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에디션 원은 최대 2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정밀 컨디션 검수 결과를 ‘EDITION1 리포트’로 제공하며, 구매 확정 시 모바일을 통해 정품 인증서와 함께 발급한다. 제품 상태는 Superior(새것 수준)부터 Dailywear(사용감 있음)까지 6단계로 세분화돼, 구매자가 제품의 실제 컨디션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백화점 수준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7일 이내 간편 반품·환불 시스템을 비롯해, 전문 컨시어지 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럭셔리 전문 큐레이터가 다양한 테마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하고, 제품의 깊이있는 스토리를 함께 소개하는 등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자를 위한 원스톱 위탁 판매 서비스도 운영한다. 검수, 전문 촬영, 판매 응대, 마케팅 지원, 포장 및 발송까지 전 과정을 에디션 원이 대행하며, 영수증이나 보증서가 없는 상품도 전문가 검수를 통해 정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 과정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빠른 판매와 합리적인 가격 형성이 가능하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에디션 원은 럭셔리 제품을 ‘새것 아닌 내것’으로 소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라며, “‘가격은 합리적으로, 프리미엄은 그대로’라는 가치 아래 세컨핸드 럭셔리의 질적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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