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베로, 우비·바람막이 기능 갖춘 '올 웨더 하이브리드'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13:23:07
수정 2025-10-28 13:23:07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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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세계의 프로골퍼들이 참여해 만드는 골프웨어 루베로(LUVERO)가 우비와 바람막이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 웨더 하이브리드(ALL WEATHER HYBRID)’ 골프웨어를 개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한 첨단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해 방수· 통기· 탈취· 항균 성능을 가진 신개념 기능성 의류다. 루베로는 이번 ‘올 웨더 하이브리드’ 제품을 2026년 봄 시즌 부터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KLPGA 우승 경력의 박보미 프로는 “15년 동안 투어를 뛰며 다양한 골프 우비를 입어봤지만 홀만 입어도 옷이 젖거나, 통기가 안돼서 경기 집중이 어려웠다”며 “루베로의 ‘올 웨더 하이브리드’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방수력이 뛰어나고,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영규 루베로 대표는 “지난 1년간 한국, 일본, 호주, 태국 등지의 20여 명 프로골퍼들이 기능성, 착용감, 디자인, 색감 등을 집중 테스트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KAIST의 기술력과 프로골퍼들의 실전 경험이 결합된 진정한 프로페셔널 골프웨어를 자부한다”고 밝혔다.
루베로는 모든 프로골퍼 대상 전 품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제품 손상 시 3만 원만 지불하면 동일 제품으로 교환 가능한 시즌 전용 A/S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하의 1세트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루베로 앰버서더 스타일의 ‘이니셜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감성을 높힐 예정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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