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도심 숲 환경 보전 프로젝트에 순수 전기 SUV ID.4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13:59:17
수정 2025-10-28 13:59:17
이채우 기자
0개
수목진료 특화기업 세이브트리에 데이터 수집용 전기차 ID.4 지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도심 수목의 데이터 풀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 ID.4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 우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환경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프리저브(We: Preserve)’의 일환이다. 도심 수목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및 체계적 관리를 도와 도시 생태계 복원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를 위해 지원한다.
폭스바겐 ID.4는 수목진료 특화기업인 세이브트리의 ‘스마트 트리 인벤토리’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라이다, 초고해상도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도시 가로수와 공원 수목의 건강상태와 이산화탄소 흡수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역 총 4만여 그루에 달하는 나무들이 총 667만1924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 약 4056대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수치로, 도심 속 나무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자원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과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6602억 원…역대 최대
- 삼성물산 건설, 3분기 영업익 1110억원…전년 동기比 53%↓
-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730억원…전년比 53.8%↑
-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등재
- 네이버, 명품 브랜드 공식몰 '하이엔드' 서비스 출시
- 아머드프레시, 보리로 만든 원두커피 '맨해튼로스트앤코' 론칭
- CJ ENM, 케이팝 플랫폼 ‘엠넷플러스’로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약
- 케이워터운영관리,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 개최
- 한미,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경쟁력 알린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 2고흥군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
- 3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1만8000명 방문하며 '치유됐섬!' 마무리
- 4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 부론산단 착공
- 5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6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지정 '실행단계 본격 진입'
- 7의왕시, '2025년 방위협의회 통일안보교육 개최'
- 8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프랑스 몽펠리 방문 '우호 교류협력 논의'
- 9부산 해운정사, ‘2025 경주 APEC 성공 개최 기원 대법회’…세계평화 발원
- 10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6602억 원…역대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