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항공방산소재, 1000억 규모 알루미늄 新공장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14:14:19
수정 2025-10-28 14:14:19
이채우 기자
0개
경남 창녕군에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 설립
투자 규모는 약 588억 원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고강도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상업생산에 돌입해 보잉(Boeing), 엠브라에르(EMBRAER),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알루미늄 신공장 설립 이후 2034년까지 추가적인 설비 증설도 계획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총 투자 규모를 약 100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알루미늄 신공장은 최신식 압출기를 비롯해 열처리기 등 첨단 생산 라인이 구축되며, 항공기 동체·날개에 공급되는 핵심 알루미늄 소재가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고온에서 소재를 급격히 냉각시켜 고강도·고내식성·고인성을 구현하는 급랭 방식 특수 열처리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세아항공방산소재의 알루미늄 신공장 설립은 시장 데이터로 성장성이 확인된 글로벌 항공 소재 분야의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소재 시장 선점을 위한 결정”이라며 “축적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들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방산 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만든 새로운 주거 기준
- 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6602억 원…역대 최대
- 삼성물산 건설, 3분기 영업익 1110억원…전년 동기比 53%↓
-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730억원…전년比 53.8%↑
- 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등재
- 네이버, 명품 브랜드 공식몰 '하이엔드' 서비스 출시
- 아머드프레시, 보리로 만든 원두커피 '맨해튼로스트앤코' 론칭
- CJ ENM, 케이팝 플랫폼 ‘엠넷플러스’로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약
- 케이워터운영관리, ‘2025 어린이 우리강 그리기대회’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파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만든 새로운 주거 기준
- 2김철우 보성군수 "백세인 연구 조사는 장수 비결 규명하는 중요한 첫걸음"
- 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 4고흥군의회, 제341회 임시회 마무리
- 5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1만8000명 방문하며 '치유됐섬!' 마무리
- 6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원주 부론산단 착공
- 7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
- 8안양시,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지정 '실행단계 본격 진입'
- 9의왕시, '2025년 방위협의회 통일안보교육 개최'
- 10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프랑스 몽펠리 방문 '우호 교류협력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