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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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8 14:30:07
수정 2025-10-28 14:30:0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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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4,200톤 수매…품종 혼입 시 5년간 제외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11개 읍·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총 10만 6220포(40kg 기준, 약 4248톤)로 △건조벼 7만 4560포 △산물벼 1만 포 △친환경벼 1만 1220포 △가루쌀벼 1만 440포 등으로 구성된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참동진' 2종이며, 매입 직후 1포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확정된 매입가격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도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 품종검정 제도를 강화 운영한다. 매입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정기관에 의뢰하며, 매입 품종 외 품종이 확인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이 주어진다.
순창군은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입 절차를 원활히 추진하고,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인 만큼, 수매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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