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730억원…전년比 53.8%↑
경제·산업
입력 2025-10-28 15:44:14
수정 2025-10-28 15:45:07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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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53.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조 530억 원으로 작년 대비 3.3% 감소했다.
올해 1분기부터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 원으로 작녀보다 45.1%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영업이익 증가의 배경으로 서울원,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주요 대형 사업장의 매출 인식 효과를 꼽았다. 특히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의 준공 매출 반영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산업개발은 4분기 이후에도 서울원 아이파크와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에서 추가적인 매출 인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와 천안 등 검증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1만 세대 이상의 공급을 꾸준히 이어가며 안정적인 분양 성과를 유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주요 사업장에서의 매출 인식과 철저한 원가 관리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검증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1만 세대 이상의 꾸준한 공급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분양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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