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윈인베스트먼트, 파인트리테라퓨틱스 B라운드(Pre-IPO) 투자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0:00:04
수정 2025-10-29 14:32:1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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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테라퓨틱스 잠재력을 높게 평가
포트폴리오의 다른 분야 개발 사용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대표펀드매니저 채예진 박사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를 개발하는 미국 보스턴의 파인트리테라퓨틱스 이번 라운드의 $47M(약 650억) 펀딩 중 최고 금액인 약 130억을 투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한국의 Pre-IPO 형식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 신규 투자사들이 기존 투자사들과 더불어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의 단백질 분해제 플랫폼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큰 금액을 투자한 사례다.
이번 라운드의 투자금은 주요 암치료 프로그램의 임상 시험 진입 및 전임상 포트폴리오의 다른 분야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인트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2024년 7월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4500만 달러의 계약금과 단기 지급금을 수령한 바 있다. 파인트리의 PTX-299는 특정 돌연변이가 아닌 모든 EGFR을 표적으로 하는 EGFR 억제제 약물이며,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임상 1상 개발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다른 파이프라인들도, 현재 개발이 잘 진행중이여서, 많은 상승 모멘텀이 기대가 되는 바이오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드윈인베스트먼트의 채예진 박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202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펀드를 기획, 조성, 결성하며, 한국에서도 레저티닙 원 개발자로 유명한 송호준 박사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며 상장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위드윈 스타바이오 보스턴 신기술투자조합 1호, 위드윈 스타바이오 보스턴 신기술투자조합 2호 펀딩은 많은 기관 LP출자를 받을 수 있었고, 파인트리의 수용체 분해 프로그램의 확장성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성을 높이 평가해 성공적으로 높아진 기업가치로 펀딩이 완료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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