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즈 라이트 10명 중 4명은 가족여행"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0:29:29
수정 2025-10-29 10:29:2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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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 대비 서비스 만족’ 78% 차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제주항공은 최근 1년 이내 ‘비즈니스 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9월 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24명 가운데 42%인 262명이 자녀, 부모, 부부 등 ‘가족여행’을 위해 이용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족여행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 4명 중 3명은 ‘비즈니스 라이트’ 서비스에 만족했고, 5명 중 4명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다시 이용할 의향을 내비쳤다.
이어 혼자 여행 23.4%, 친구와 여행 22.8%, 출장 6.3%, 학업 등 기타 5.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이용 현황은 동남아 노선이 47.3%로 가장 많았고, 일본 노선이 28.5%, 대양주 10.1%로 뒤를 이었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8%가 “이코노미 대비 추가 요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의 81.9%는 “향후 비즈니스 라이트를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최대 4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21인치의 편안한 좌우 공간을 확보한 전용 좌석에 30kg 무료 수하물,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우선 탑승 및 수하물 등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이 좌석을 2019년 7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용객 10명 중 8명이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라이트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프리미엄 좌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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