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스텝, ‘킹 오브 킹스’ IP 활용 미디어 아트 전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0:40:35 수정 2025-10-29 10:40:3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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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소리·촉각 결합…차별화된 관객 경험 제공

'킹 오브 킹스 전시 : The Greatest Love' 전시 포스터 이미지. [사진=자이언트스텝]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영화 ‘킹 오브 킹스’의 세계관을 확장한 '킹 오브 킹스 전시 : The Greatest Love'를 개최하며, IP 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킹 오브 킹스’는 모팩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자이언트스텝이 투자·제작에 참여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북미에서만 6000만 달러(한화 약 827 억 원)를 벌어들이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전시는 10월 3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5가지 테마 공간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전시의 기획부터 연출·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영화에 담긴 종교적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추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AI, 리얼타임 엔진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몰입형 경험을 극대화한다.

전시 초반, AI 캐릭터라이징 기술이 적용된 거울을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모습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어서 영화 속 장면을 미디어 아트와 디오라마 등으로 생생하게 재현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마치 영화 세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관객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이머시브 극장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백미다. 이를 통해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전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당사의 다양한 산업별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글로벌 IP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업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IP 기반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킹 오브 킹스 전시 : The Greatest Love' 얼리버드 티켓은 네이버와 놀유니버스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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