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정아 부사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0:56:09
수정 2025-10-29 10:56:09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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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디지털 역량·포트폴리오 고도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그룹은 김정아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CCO)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및 임명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정아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이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테크 기반의 브랜드솔루션팀 신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STUDIO abit) 설립 등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했다.
특히 김 사장은 이노션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국제 광고제에서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공식 취임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또 김 사장은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 사장의 대표작으로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013) 캠페인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AI 시대 콘텐츠 확장과 브랜드 활동의 다변화 흐름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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