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2025 춘식이X사랑의열매’ 배지 디자인 투표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4:04:34
수정 2025-10-29 14:04:34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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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가 올해로 다섯 번째 사랑의열매 배지를 선보이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춘식이X사랑의열매’ 배지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배지는 오는 11월 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용자 투표를 통해 디자인이 결정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 캠페인은 생산·유통비를 제외한 전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52만여명의 이용자들이 디자인 투표에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영 케어러를 위한 노트북 200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열매 심볼과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함께한 디자인 4종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디자인은 11월 24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의 IT 기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지는 1인당 최대 10개까지 총 1만8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배지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역대 배지 디자인으로 제작한 스티커팩과 함께 ‘배지 선물하기 10%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배지 선물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주년을 맞아 참여 이벤트도 강화했다. 투표 후 응원 댓글이나 공유하기에 참여하면 각각 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특히 지난 4년간 역대 춘식이 배지를 모두 모은 이용자는 댓글 작성 시 인증 사진을 함께 남기면 ‘춘식이 다용도 세라믹 탈취제’를 전원 받을 수 있다.
김정민 카카오 메이커스 리더는 “카카오메이커스의 기부 배지는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드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나눔의 문화를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매년 춘식이 기부 배지를 통해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쪽방촌 거주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2022년 저소득 조손가정 쌀 후원, 2023년 자립준비청년 노트북 지원, 2024년 영 케어러 IT 기기 지원 등 매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나눔을 실천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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