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3분기 영업이익 953억…전년比 1.7%↑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4:16:25
수정 2025-10-29 14:16:25
이혜란 기자
0개
3분기 매출 2조 7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영업이익 953억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2조 7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3억 원, 순이익은 553억 원을 기록하며 24년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5.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8.2%, 순이익은 466.4%로 크게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보였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에 이은 3분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효율적인 원가 관리, 우호적인 환율 영향,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 등을 꼽았다. 전사적인 원가 개선과 운영 효율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3분기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28%로 집계됐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신규 모델 출시 후 램프업 기간(Ramp-up, 초기 가동 단계로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기간) 등의 요인이 존재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도 2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순이익 흑자 전환과 영업이익률 회복 등 수익성 개선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선행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 등 주요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
- 한미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증가
- 한미정상회담 종료…87분 간 긴밀한 현안 논의
- 윈트 행정사사무소 “AI 전환,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
- 아리바이오, 치매 전자약 임상 완료…11월 중순 탑라인 공개
-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크리에이터, 밀폐용기로 日 돈키호테 입점
- 아나키아, 美 ASTM 안전·절연화 인증 동시 획득
- 한미약품, 국제 암 학술대회서 '표적항암 혁신신약' 첫 선
- 펫투데이, 반려견 덴탈껌 ‘댕댕야시장’ 리뉴얼 출시
- CNV, CAD 사용자 위한 '현실적인 BIM 입문 강의'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1번가, SK플래닛에 매각…"OK캐쉬백·이커머스 시너지"
- 2한미사이언스, 3분기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증가
- 3한미정상회담 종료…87분 간 긴밀한 현안 논의
- 4윈트 행정사사무소 “AI 전환,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한 전략적 선택”
- 5카카오페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 6B형간염 환자의 간암, 더 정밀한 예측 모델 개발
- 7해남군의회, 기후변화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
- 8여수도시관리공단, 어르신 100여 명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실시
- 9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 대한해부학회 으뜸상 수상
- 10'현장서 답 찾는다'…보성군의회, 관내 46개 사업현장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