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비솔,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신제품 3종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4:33:20
수정 2025-10-29 14:33:20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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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리뉴얼 오픈…"전통문화 일상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전통문화 디자인 브랜드 세컨비솔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행복민화' 시리즈 신제품 3종을 공식 출시하고, 리뉴얼된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민화 패턴 유아 초점책, 손수건보자기, 도자기 오너먼트로, 한국 전통 민화 속 호랑이·까치·닭·꿩의 상징을 현대 생활에 접목했다. 유아 초점책은 민화 고유의 선명한 원색 대비를 활용해 생후 3~12개월 아기의 시각 발달을 돕는 동시에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손수건보자기는 일회용 포장지를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통 보자기의 '감싸는 마음'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도자기 오너먼트는 통도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사찰의 평온함과 민화의 길상 상징을 결합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세컨비솔은 이번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도 전면 리뉴얼했다. 웹사이트는 세컨비솔의 브랜드 무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구조로 변경됐으며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하는 영상과 함께 게시되어 세컨비솔의 K-컨텐츠 철학과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세컨비솔 관계자는 "민화 속 용기, 기쁨, 성공, 화합의 메시지를 육아, 선물문화,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며 "리뉴얼된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뿐 아니라 세컨비솔이 추구하는 전통문화의 일상화라는 철학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세컨비솔은 2016년부터 서울디자인페어, 두바이엑스포, 파리 메종&오브제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왔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가게 제품 입점,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입점 등 국내외 유통 채널 확대를 지속해왔다.
세컨비솔은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수행 역량 등을 인정받아 2025년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전통 민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실용화 가능성을 주목받았으며, 이번 신제품 개발과 온라인 플랫폼 리뉴얼 완료를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화 모델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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