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트랙터·콤바인,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4:41:57 수정 2025-10-29 14:41:57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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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5년·콤바인 3년 연속 KS-QEI 1위 달성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최근영 대동 IMC본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동]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농기계 부문에서 트랙터와 콤바인이 각각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평가는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감성품질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 대동은 트랙터와 콤바인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트랙터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 콤바인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제품 우수성을 대내외로 입증했다. 

대동 트랙터는 뛰어난 내구성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농업 현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선보인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는 농민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미래농업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동 콤바인은 수확 작업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올해 8월 출시한 신형 6조 콤바인 DH6135-A는 국내 최초로 수확량 모니터링과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탑재하고,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OTA)로 최신 기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최근영 대동 그룹 IMC본부장은 "트랙터 5년 연속, 콤바인 3년 연속 1위 선정은 대동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비자와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 농업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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