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재팬 모빌리티쇼 2025’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4:50:19 수정 2025-10-29 14:50:1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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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넥쏘 日 시장 최초 공개

시메기 토시유키(왼쪽) 현대차일본법인(HMJ) 법인장과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이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는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Japan Mobility Show 2025)’에 처음 참가해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로,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수소 기술 개발 헤리티지 및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알려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보도발표회에서 머큐리 프로젝트, HTWO 등 현대차의 수소 기술 개발 발자취를 소개하며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한 현대차의 꾸준한 도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수소 에너지 비전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수소 비전의 실체이자 담대한 도전의 결과인 디 올 뉴 넥쏘를 일본 시장에 공개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kW를 발휘하는 모터가 탑재돼 0km/h부터 100km/h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갖췄다.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으로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720km까지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 수소, EV, 인스터로이드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분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 존(EV Imagination Zone)에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와 인스터 크로스를 함께 전시한다.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차는 글로벌 톱 3 브랜드로서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일본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출시해 전동화 흐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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