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V, CAD 사용자 위한 '현실적인 BIM 입문 강의' 출시

Revit LT 기반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BIM 진입 장벽 낮춰
수강 직후 바로 현장에 BIM 적용 가능하도록 실력 양성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교육 전문 브랜드 CNV는 CAD 사용자도 부담 없이 BIM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현실적인 BIM 첫걸음 – Revit 입문 강의’를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BIM은 이제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3D 모델링과 데이터 중심의 개념은 여전히 많은 초보자들에게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당 강의는 Autodesk의 Revit LT 버전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비교적 저렴한 소프트웨어 환경에서도 실무에 적용 가능한 BIM 설계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입문 강의는 기존의 BIM 교육과 달리, 처음부터 복잡한 3D 작업이나 데이터 관리를 다루지 않는다. 대신 CAD 사용자에게 익숙한 2D 도면 작성부터 출발해 이후 단계적으로 BIM 요소를 통합해 나가는 방식으로 초보자도 자연스럽게 BIM 개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강의 대상은 BIM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 설계사무소의 실무자 등으로, 실무 적용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 직후 바로 현장에 BIM 적용이 가능한 실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CNV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기존 CAD 기반 실무자에게 BIM 설계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며 “Revit LT의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활용해, 보다 많은 건축·설계 종사자들이 BIM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CNV는 오는 11월 말 무료 BLENDER를 이용한 인테리어 실무 관련 강의도 오픈할 예정이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차 안이 디즈니 세상”…기아, 월트디즈니와 협업

• “차 안이 디즈니 세상”…기아, 월트디즈니와 협업
• '매각설' 카카오헬스케어…"만성질환 서비스로 2년내 흑자전환"
• KGM, 3분기 연속 흑자…수출 호조에 ‘최대 실적’
• 갑을장유병원, 장유대성교회서 어르신 대상 '당뇨병 건강특강' 진행
• ‘적자 늪’ 케이블TV…LG헬로 이어 SKB 희망퇴직 검토
• 한화그룹, 3개 계열사 대표 교체…김동관 ‘MASGA’ 박차
• ‘매각 입찰 D-2’ 홈플러스 인수 ‘깜깜’…청산 우려 고조
•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4兆…실적 ‘신기록’
• 유엔 포럼서 영풍석포제련소 오염문제 제기...내년 뉴욕 포럼서 성명서 보고
•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판교 건설현장 사망 사고 공식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