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생활권 신축 대단지, '남성역 헤머튼'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09:00:04
수정 2025-10-30 09:00:0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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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는 강남…가격은 강남보다 합리적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서울에서 주거지 선택 시 가장 강력한 조건 중 하나는 바로 ‘강남 생활권’이다.
강남 생활권은 업무·교육·문화·쇼핑 등 각종 인프라가 국내 최고 수준 강남3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인접지역을 의미한다. 이들 지역은 생활 편의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도 높이 평가된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 평당(3.3㎡당) 1억을 훌쩍 넘어선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진입을 엄두 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강남 생활권의 경우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으로 동일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더 높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은 평균 3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과 맞닿아 있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한 ‘오티에르포레’는 인근 성수대교만 건너면 압구정동으로 이어지는 강남 생활권 단지이자 신흥 부촌 성수동에 자리잡아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1순위 평균 688.13대 1로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수요가 다소 위축되고 있지만, 사실상 강남3구 및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지역의 경우 그 가치가 불변하다"며 "결국은 집값이 오른다는 인식이 확고하고, 오히려 되는 곳만 되는 현상을 심화시키는 만큼 앞으로도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 서울 동작구 남성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남성역 헤머튼’이 강남·반포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성역 헤머튼’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 59·84㎡ 총 934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478세대, 84㎡ 456세대 규모다. 특히 동작구 내에서도 서초 방배동이 인접한 자리로 강남권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후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도보 약 3분 대의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4·7호선 이수역도 도보 약 10분대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7호선을 통해서는 강남권, 4호선 이용 시 서울역 등 중심권역으로의 이동이 매우 편리한 여건이다.
인근 사당로,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의 접근도 용이해 여의도, 용산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리풀터널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좋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의 이용도 용이하다.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행림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남성중, 동작고,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도 밀집해 있다. 또 구립 사당 솔밭도서관이 인접하고 반포동 학원가의 이동도 편리해 공·사교육 여건이 모두 좋다는 평가다.
남성역과 이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을 통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며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사당·이수·반포·방배권역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 까치산공원,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설계도 잘 갖춰졌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갖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조망권 및 개방감도 뛰어나다. 또한, 수요자 선호도 높은 핵심 면적대인 전용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전체에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고, 넉넉한 드레스룸을 비롯해 면적과 타입에 따른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 및 가구에 대해 풀옵션으로 기본 제공할 예정이어서 비용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남성역 헤머튼’은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데다 강남 생활권을 영유할 수 있는 만큼 현재 가치도 높지만, 앞으로의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남다르다”며 “특히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어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 및 투자 수요 모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역 헤머튼’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위치하고 성황리 운영중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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