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0:25:03
수정 2025-10-30 10:25:0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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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소연료전 경쟁력 확보…글로벌 시장 선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2025 경주 APEC 행사를 계기로 방한한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를 비롯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수소 어플리케이션 및 부품 기업, 협회와 유관 기관 등 국내외 수소 산업 관련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수소연료전지 및 PEM 수전해기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수소트럭, 수소굴착기 등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살펴봤다. 특히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기는 현대차가 국내 기술로 개발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장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사회 전환 의지를 담아낸 전략적 거점”이라며 “국가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선박 및 건설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 연료전지를 공급함으로써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모빌리티의 탈탄소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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