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전략형 EV '일렉시오'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0:43:42
수정 2025-10-30 10:43:4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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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 설계로 中 소비자 겨냥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의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
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했다.
또 차량 내부에 총 46곳의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최대 154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 공간으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비상 상황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도어 핸들은 배터리 방전 및 비상 상황에서도 개폐가 가능하고 내부에도 잠금 해제 버튼이 있어 위급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중국권역본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를 향해)’ 전략의 첫 모델인 일렉시오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동화 및 차량의 지능화 속도가 매우 빠른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화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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