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스트, 에스온시스템과 AI 보안 기술 고도화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10-30 13:19:38 수정 2025-10-30 13:19:38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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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트래픽 분석으로 위협 탐지 강화"

지오이스트와 에스온시스템 관계자가 AI 기반 보안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오이스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지오이스트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에스온시스템과 AI 기반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에스온시스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실시간 트래픽 분석 및 지능형 위협 탐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기반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결합해 지능형 위협 탐지 체계 고도화 및 산업별 적용성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 서비스 확장에 이르기까지 유연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실증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오이스트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AI 보안 솔루션의 행위 기반 위협 탐지 기능을 한층 정교화하고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온시스템은 축적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현 및 상용화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증 검토 및 기술 확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찬 지오이스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기반 보안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보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혁신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보안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 신뢰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에스온시스템 대표는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보안 위협도 복잡하고 지능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보안 기술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전예측형 보안체계(Predictive Security Framework) 구축을 위해 지오이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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