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3분기 총 8269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올해 3분기 총 826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올해 3분기까지 KB금융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상반기 1조 5871억원을 포함하여 총 2조 414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매년 금융과 비금융 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 가치로 환산해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3분기 ‘KB새희망홀씨Ⅱ’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등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취악계층·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금융은 청년 일자리 지원, 미래세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복구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