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넬, 지오반니 불가리 와인 ‘포데르누오보’ 국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31 13:12:06
		수정 2025-10-31 13:12:06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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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와이넬은 와이너리 ‘포데르누오보(Podernuovo)’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론칭을 통해 와이넬은 국내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포데르누오보’는 불가리 가문의 장인정신과 미학을 와인으로 계승한 브랜드로, 이탈리아 특유의 우아함과 섬세함, 그리고 고급스러운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그레케토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 ‘니꼴레오(Nicoleo)’, 산지오베제 100%로 완성된 생동감 있는 레드 ‘스피리디오(Spiridio)’, 토스카나의 떼루아를 담은 블렌드 ‘테라(Therra)’, 그리고 불가리 창립자를 기리는 플래그십 와인 ‘소티리오(Sotirio)’ 가 있다.
특히 ‘테라’는 2024년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으로부터 93점을, ‘소티리오’는 2025년 96점을 획득하며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포데르누오보는 토스카나 시에나 지역 팔라조네(Palazzone)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토와 석회암이 어우러진 토양에서 최적의 포도를 재배한다. 총 26헥타르 규모(토스카나 22헥타르, 움브리아 4헥타르)의 포도밭은 황과 구리 등 천연 자재만을 사용해 관리되며, 와이너리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을 도입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와이넬은 포데르누오보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와인을 국내 시장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 주요 와인샵과 레스토랑에서 포데르누오보 와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프리미엄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넬 관계자는 “포데르누오보는 불가리 가문의 장인정신을 와인에 그대로 담아낸 브랜드로, 단순한 명품 와인이 아닌 시간이 빚은 예술에 가깝다”며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이탈리아의 품격과 지속가능한 와인 철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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