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5-10-31 13:31:42
		수정 2025-10-31 13:31:42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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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한전KDN은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경영을 선도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DN이 구축한 ‘중대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관련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이 구축한 첫 번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으로 향후 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안전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안전점검 이력, 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즉시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의 계획에서 실행과 분석까지의 전 과정을 PDCA 체계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영역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던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전KDN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현장관리 및 안전사고 모니터링에 필요한 공사진행 관리, 상황별 경보발령, 사고현황 모니터링, 사고발생 알림 등 전 과정을 안전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중대재해 예방에 혁신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의 이번 시스템 구축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안전관리 책임 강화에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는 중대재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에 앞서 예방과 사전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현장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제로 실현과 공공기관 안전경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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