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재능대서 채용박람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31 13:47:50 수정 2025-10-31 13:47:50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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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 등 700여 명 지원해
22년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난 30일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열린 ‘쿠팡 인천·경기권역 채용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쿠팡]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천 동구에 위치한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인천·경기권역 단독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CFS는 재능대와 2022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30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인천·경기권역의 쿠팡 풀필먼트센터 중 21개가 참여해,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채용 역시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고,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재능대 학생을 포함해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가 지원했다. 특히, 쿠팡 풀필먼트센터에 처음 도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사전에 업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물류 현장관리자 면접을 보고 나온 20대 취업 준비생은 “방학 때 인천 14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오늘 면접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쿠팡 채용박람회를 열었다”며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쿠팡이 지속적으로 채용의 기회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는 “인천은 전국 쿠팡 풀필먼트 비즈니스의 핵심 물류 허브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며 “재능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커리어 패스를 제시하고,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지속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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