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시총 비중 10% 돌파...투자한도 확대 적용
금융·증권
입력 2025-10-31 14:27:23
수정 2025-10-31 14:27:2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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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평균 시총 비중 10.89%
자산운용사, 펀드 통해 실제 시총 비중만큼 투자 가능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함에 따라, 11월 1일 공지할 예정인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30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은 일평균 10.89%로, 9월 일평균 8.37% 대비 상승했다. 이로써 집합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반적인 동일종목 투자한도(10%)를 넘어 실제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매월 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정보를 공지하고 있으며, 이는 집합투자기구 운용 시 동일종목 투자한도 관리에 참고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1조(자산운용의 제한)는 집합투자재산 운용 시 동일 종목 투자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제1항제3호는 이에 대한 예외 규정으로 “동일 법인 등이 발행한 지분증권의 시가총액 비중이 100분의 10을 초과하는 경우, 그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산정(매일의 해당 종목의 최종시가의 총액을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의 최종시가 총액을 합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을 1개월간 평균)하며, 그 다음 1개월간 적용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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