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업계, 11월 공급가 인하…프로판 내리고 부탄은 동결

경제·산업 입력 2025-11-01 15:11:57 수정 2025-11-01 15:11:57 이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S-OIL 주유소 전경. [사진=S-OIL]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국제 시세 하락에 따라 11월 공급가격을 인하했다. 프로판은 내리고, 부탄은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1월 프로판 가격을 전달보다 ㎏당 17.08원 낮춘 1187.73원으로 조정했다. 부탄 가격은 L당 902.02원으로 동결했다.

E1 역시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188.17원으로 내려 지난달보다 17.08원 인하했다. 산업용 프로판은 ㎏당 1194.77원으로 책정했다. 부탄은 L당 902.6원으로 유지됐다.

다만, 부탄 가격에는 정부가 이날부터 시행한 유류세 인하 폭 축소분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약 L당 9.97원의 세금이 환원됐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