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박은이 선수, 2년 연속 국가대표 발탁
전북
입력 2025-11-04 20:20:26
수정 2025-11-04 20:20:2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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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부 선수들, 국가대표 선발전서 우수한 성적 거둬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의 박은이 선수는 16강전에서 용인대학교 김민주 선수를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 8강에서 경남도청 허송림 선수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 발뒤축걸기 절반승, 준결승에서 포항시청 한수연 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리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용인대학교 정수진 선수에게 안뒤축걸기 유효패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탄탄한 기본기를 인정받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함께 출전한 이정윤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고가영 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 동해시청 김주윤 선수에게 허벅다리 절반패로 결승 진출은 무산됐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지도자는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집중력을 대회에서 잘 보여줬다”며, “특히 박은이 선수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팀의 위상을 높였고, 다른 선수들도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통해 더 강한 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된 훈련 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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