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 첫 미국 개인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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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11-04 16:44:06
		수정 2025-11-04 16:44:06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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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의 3층 갤러리 전체를 활용해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인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 3부작 전체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아영 작가는 비디오, 미디어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텍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불가항력에 저항하거나 그로부터 빗나가는 존재들에 대해 작업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다. 생성형 AI, 비디오 게임 엔진, 실사 촬영 등을 결합한 실험적인 작업으로 디지털 미디어 예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의 성과물이라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현대미술관의 큐레이터가 한국을 방문해 한국 미술과 작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시에 한국의 미술 전문가들이 뉴욕현대미술관을 찾아 상호 교류와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아영 작가의 이번 MoMA PS1 전시가 성사되는 데 현대카드와 뉴욕현대미술관의 오랜 협력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카드는 앞으로도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닌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토대 위에서 국내 작가와 큐레이터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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