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트루컴퍼니' 선정…장애인 고용 확대 공로

금융·증권 입력 2025-11-05 23:31:08 수정 2025-11-05 23:31:08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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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터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했으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무를 새롭게 도입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수도권 28명, 경상권 15명, 충청·호남권 2명 등 총 45명의 장애인을 채용,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0.51%에서 지난해 4.64%로 상승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네일관리사 직원 중 청각장애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네일케어 예약 시스템, 카카오톡 알림톡, 태블릿PC 보급, 모바일 근태시스템 등 다양한 장애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 의무 초과 달성 유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자체 관리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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