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KB차차차 중고 슈퍼카 판매량 1위 공개

금융·증권 입력 2025-11-06 11:24:49 수정 2025-11-06 11:24:49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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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캐피탈]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판매된 중고 슈퍼카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911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위는 아우디 R8, 3위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4위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5위는 페라리 458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포르쉐 911은 일상 주행과 고성능 주행을 모두 겸비한 모델이다. 특히 포르쉐 911은 '카레라' 라인업이 주력이나 '911 터보'와 'GT3' 등 포르쉐 고성능 모델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58.5%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았으며, 특히 40대 비중이 3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위 아우디 R8은 3위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동일한 V10 미드십 엔진 플랫폼을 공유하며,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 아우디 R8은 최고출력 610마력, 제로백 3초대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실용적 주행성을 갖춰 슈퍼카 시장에서 현실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2030세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3위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공격적인 차체 비율과 육각형 디자인,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슈퍼카의 상징으로 꼽힌다. 특히 우라칸 '퍼포만테'와 'STO' 등 고성능 한정판 라인업은 국내 슈퍼카 마니아층의 인기가 높다. 연령별 조회수는 20대 비중이 59%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집계됐다.  
 
4위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브랜드의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브랜드 최초로 전동식 하드톱 루프와 2+2 시트 구성을 적용한 모델로,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GT 성향의 슈퍼카로 평가 받는다. 연령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4050세대 비중이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위 페라리 458은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세대의 모델로, 페라리 488·F8 시리즈의 기술적 기반이 된 모델이다. 페라리 458 모델은 페라리의 기술력과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모델로 감성적 주행 감각과 기술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모델로 평가 받는다. 조회수를 살펴보면 30대 비중이 28.8%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슈퍼카 존이 신설돼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의 경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시 참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KB차차차를 통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KB캐피탈은 향후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 계약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중소 딜러에게는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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