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군(軍) 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포럼

강원 입력 2025-11-06 16:14:28 수정 2025-11-06 16:14:28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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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군 협력으로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 앞장서

관련 사진.[제공=강원랜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6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육군본부 군사경찰실과 공동으로 ‘2025 불법도박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행사는 공기업과 군(軍)이 협력해 불법도박 근절과 예방체계 강화를 추진한 대표적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후원했다.

이날 포럼에는 군 지휘관과 군사경찰 관계자, 사감위, 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해 군 장병 불법도박의 실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병영 내 불법도박 실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는 불법도박의 사회적 파급효과와 AI 기반 모니터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대응 방안이 발표됐으며, ‘불법도박 예방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전시와 함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별강연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공기업과 군이 함께 사회적 과제인 불법도박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불법도박 예방과 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육군본부 군사경찰실과 ‘군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장병 대상 예방 교육 ▲인식 제고 캠페인 ▲신고 안내 활동 ▲대국민 공모전 및 예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장병들의 불법도박 인식 개선과 병영 내 건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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