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제주은행, 지역 상권 활성화·친환경 금융 서비스 확대 나서

금융·증권 입력 2025-11-12 20:47:45 수정 2025-11-12 20:47:4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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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C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BC카드는 제주은행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환경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 협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주은행이 BC카드 브랜드의 준회원사 지위 획득과 동시에 제주 전역에서 사용되는 지역화폐(이하 '탐나는전')를 기존 지류 형태 대신 카드 형태로 발급하는 방안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탐나는전'을 내년부터 BC 브랜드가 활용된 선불 및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방안이 시행된다.

카드형 탐나는전 발급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류형 발급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친환경 정책이 적용된다. 또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정 사용 문제 등의 다양한 문제점도 함께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제주은행과 BC카드의 협업은 탐나는전 지역화폐의 디지털 혁신과 현장 마케팅의 힘이 어우러져 제주 도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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