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글로벌, 3분기 매출액 415억원·영업익 9억원
경제·산업
입력 2025-11-14 10:50:17
수정 2025-11-14 10:50:17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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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5억원, 영업이익은 9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상반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었던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392억원, 영업이익은 1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이다.
축산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3분기부터 정육점과 식자재 유통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미트박스글로벌 실적 개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우 판매 확대를 위해 주문 시간 연장 등 물류적 개선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GMV(Gross Merchandise Value, 총거래액) 역시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5년 3분기까지 누계 GMV가 약 1조24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플랫폼 내 거래 규모 및 활성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미트박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자영업자 및 유통사 대상 B2B 거래를 확대해 온 결과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유통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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