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농업인 정착 돕는다…최대 110만 원 매월 지원

전국 입력 2025-11-14 11:20:26 수정 2025-11-14 11:20:2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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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대상…12월 11일까지 접수

임실군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1일까지 접수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거나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발된 청년에게는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바우처 형태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과 농지은행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영농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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