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999억원…전년比 24% 감소

금융·증권 입력 2025-11-17 09:15:03 수정 2025-11-17 09:15:03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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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17일 DB손보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1년새 3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913억원으로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조6622억원으로 20% 줄었다. 보험손익은 1021억원으로 71.7% 감소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마이너스 확대로 14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8.6% 급감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분기 55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기준 손익 역시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87.9% 급감했다. 운행량 증가와 기본요율 인하로 대당경과보험료가 축소되며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일반보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일회성 사고로 인해 3분기 기준 85억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누적으로는 498억원 보험영업이익 적자를 지속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보장성 보험 신규 실적 확대에 힘입어 연초 대비 10.1% 성장한 1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88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6%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은 226.5%로, 전분기 대비 13.2%p개선됐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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