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위원회 CEO Summit' 통해 한국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5-12-01 09:57:33
수정 2025-12-01 09:57:33
이채우 기자
0개
국내 첫 개최…회원사 CEO·각국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 방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위원회 CEO Summit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CEO Summit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약 100개 회원사의 CEO와 고위 임원진 및 한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CEO Summit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O Summit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의전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행사 전 구간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CEO Summit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디 올 뉴 넥쏘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넥쏘 시승 코스에 국회 수소충전소를 포함시켜 CEO Summit 참석자들이 한국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국내 주요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 시장 세션’을 특별 개최해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사로서 ‘글로벌 CEO Summit’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한국 수소 산업의 강점과 진전을 세계 각국 리더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레이슬로프 제작사 다온케어, 한국장애인발명협회와 지식재산권 지원 MOU
- 세븐일레븐, 연말 구세군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에 나눔 실천
- 애니메이션 속 세계가 현실로…‘위시캣 테마파크 서울’ 개장
-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美 IIHS서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대웅제약 엔블로,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 KGM, ISMS 인증 획득…"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기반 마련"
- 롯데홈쇼핑, 선유도역 인근 ‘벨리곰’ 테마 거리 조성
-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리브베터, 산학협력 MOU…"수면 시장 경쟁력 강화"
- GS25,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홈파티 세트 출시
- 디저트39, 해태제과와 슈게임 ‘아바타스타 슈’ 2차 굿즈 파우치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레이슬로프 제작사 다온케어, 한국장애인발명협회와 지식재산권 지원 MOU
- 2세븐일레븐, 연말 구세군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에 나눔 실천
- 3애니메이션 속 세계가 현실로…‘위시캣 테마파크 서울’ 개장
- 4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美 IIHS서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5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지역사회에 110억원 지원...13만명 수혜
- 6대웅제약 엔블로,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 7KGM, ISMS 인증 획득…"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기반 마련"
- 8롯데홈쇼핑, 선유도역 인근 ‘벨리곰’ 테마 거리 조성
- 9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리브베터, 산학협력 MOU…"수면 시장 경쟁력 강화"
- 10GS25, 크리스마스·연말 시즌 홈파티 세트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