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전년 대비 69.4%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25-12-01 16:51:53 수정 2025-12-01 16:51:53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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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 2403대, QM6 601대, 아르카나 560대 등 3575대 판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르노코리아가 2025년 11월 한 달 동안 내수 3575대, 수출 1074대로 총 4649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11월 수출 실적에는 캐나다 수출용 ‘폴스타 4’ 304대도 포함되었다.

르노코리아의 11월 내수 판매는 2403대가 팔린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11월 판매 실적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2052대로 85.4%를 점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459대,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560대가 판매됐다. 

 SUV ‘QM6’와 중형 세단 ‘SM6’는 11월에 각각 601대와 6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2016년 나란히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두 모델은 지난 달을 마지막으로 9년여의 판매를 마무리 지었다. 첫 출시 이래 두 번의 부분 변경을 거치며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었던 QM6는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을 탑재한 QM6 LPe로 LPG SUV 대중화에도 기여했다. 지난 달까지 QM6는 국내 시장에서 25만 8천 대 가까이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감각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선보였던 SM6도 국내 시장에서 총 15만 7천여 대가 판매되었다.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421대, 아르카나 349대 등 르노 브랜드 모델과 더불어,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가 캐나다향으로 304대 선적되었다.

앞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초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르노코리아 측은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과 순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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