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부동산 불안 속 가치 ‘쑥’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09:00:08 수정 2025-12-02 09:00:08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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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자이 센트럴시티]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도 브랜드·입지·규모·인프라 등 복합적 가치를 갖춘 랜드마크 아파트들이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랜드마크’란 건물이나 조형물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물을 말한다. 이 같은 랜드마크 단지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의 위상과 시세 흐름을 좌우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1군 건설사 브랜드, 1500가구 이상 대단지 규모, 역세권·학세권·생활 인프라 중심의 핵심 입지, 지역 내 시세 리딩력, 외관·인지도에 따른 지역 상징성 등을 갖춘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해석한다. 

대단지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부동산R114 랩스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에 위치한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경우 3.3㎡당 평균 매매가가 2020년 상반기 2369만원에서 2025년 상반기 3174만원으로 5년 새 33.94% 올랐다. 수도권 뿐 만아니라, 지방 랜드마크 단지에서도 가격을 리딩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제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음성군의 경우 시 승격을 철처히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의 유입과 첨단산업단지로의 기업 이주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며 “이곳에서도 대단지, 브랜드, 입지 등을 꼼꼼히 따져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GS건설이 음성군에 선보인‘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꼽았다. 

그가 이 단지를 꼽은 배경은 먼저, 음성에는 2500여개의 기업체가 있어 일자리가 풍부하고 생활체육 기반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정주 여건 확충 노력을 바탕으로 음성군 인구는 7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8월 기준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 최근 3개월간 세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곳은 충북 음성군, 충남 예산군, 홍성군, 전남 무안군 4곳에 불과하고, 이중 음성군은 3개월간 859명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두번째로, 음성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면서 인근 산업단지로의 투자유치와 기업체 입주, 인구유입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음성IC와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교통 네트워크구축 등 충북 음성군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평가를 받고 있다.  

셋째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1군 건설사인 GS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의 대단지다. 앞서 전문가들의 랜드마크 단지 기준에 나온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현재 미분양 물량에 대해 특례 판매를 하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다. 올해 말까지, 전용 85㎡, 6억원 이하 주택을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서 제외되어, 취득세 산정시 중과세가 배제된다. 

또 기존 1주택자가 오는 12월까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구입시에도 양도세, 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됐으며,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적용됐다. 

여기에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교보문고와 협약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도 구성됐다. 

금왕읍 최고의 명당자리에 최고 27층 높이로 인해 탁트인 시야가 확보되고 이로써 금왕읍을 내려다 보는 조망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사업시행사인 라온도시개발과 반려동물 전문기업 페이블 및 별지반려동물장례식장과 반려동물 서비스 사업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해, 반려동물 친화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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