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전기차∙내연기관 구분 없는 ‘EV 루트’로 시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09:03:26 수정 2025-12-02 09:03:2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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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리즈 S’,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넥센타이어 엔페라 슈프림과 엔프리즈 S 이미지. [사진=넥센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넥센타이어는 ‘EV 루트’ 기술이 적용된 ‘엔페라 슈프림(N’FERA Supreme)’와 ‘엔프리즈 S(N’Priz S)’를 연이어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V 루트’는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EV 루트’가 각인된 제품은 세단부터 SUV, 내연기관과 전기차, 하이브리드까지 차종 구분 없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엔페라 슈프림(EV 루트)’는 국내에서 누적 200만본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을 기반으로 고하중·저소음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HL(High Load) 기술과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재를 적용했다. 

‘엔프리즈 S’는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갖춘 타이어다. 자사 테스트 결과 기존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과 회전저항이 각각 14%, 10% 개선돼 효율성을 강화했다.

눈길 제동 성능도 동급 제품 대비 11% 향상돼 한국 사계절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패턴 설계를 통해 소음도 약 4% 줄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내년 1월 미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원타이어 전략’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EV 루트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번 엔프리즈 S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전국 타이어테크 및 타이어뱅크 행사 참여점에서 구매 고객 대상 상품권 제공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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