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 1조원 돌파
금융·증권
입력 2025-12-02 13:37:32
수정 2025-12-02 13:37:3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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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 기준 목표전환형 펀드 1조 1065억원 판매 달성
다시한번코리아 캠페인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2조원 유입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중인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부터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고 이달 1일 기준 누적 판매액 1조 1065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8개 상품(4605억원 규모)이 목표수익률(7~8%)에 도달해 수익실현이 완료됐다.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정기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확대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다시한번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장형(KCGI코리아) ▲배당형(베어링고배당) ▲인덱스형(교보악사파워인덱스) 등 3종의 국내 주식형 전략상품을 중심으로 추천하고 있고, 올해 6월 1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각각 34.4%, 27.1%, 47.6%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판매 이후의 사후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보유 기간별 수익률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수익률이 부진한 상품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에 맞춘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는 등 고객의 수익 경험 확대를 위한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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