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GTX-B 노선 호재 품어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14:05:11 수정 2025-12-02 14:05:11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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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지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구리 갈매지구는 서울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을 동시에 품은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세종포천 고속도로(갈매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 확장까지 더해지며, 갈매 일대는 수도권 동북부의 핵심 교통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GTX-B(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연장 약 82.8km를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으로, 최고 시속 180km의 급행 운행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30분대에 연결할 예정이다. 주요 정차역으로는 송도, 부평, 여의도, 서울역, 삼성, 청량리, 남양주 등이 포함되며, 갈매역은 추가 정차역으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GTX-B가 완공되면 갈매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경춘선 대비 획기적인 이동 시간 단축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 수요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갈매역은 경춘선과 GTX-B의 환승 거점으로 기능하며,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중심축으로서 입지적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산이 바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돼 있다. 이미 준공을 마치고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활성화되고 있어,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 요소다. 

이곳은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의 이용이 가능하고, 강남·잠실까지 20~30분대 진입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GTX-B 갈매역 정차 추진, 제2경부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 개발이 확정 또는 추진 중이어서, 중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 여지가 크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갈매지구는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복합된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이며, 인근에 스타필드 시티, 롯데마트, 대형 건강검진센터 등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단지 설계 역시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을 고려해 구성됐다. 층고 5.5m의 드라이브인 시스템,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이 적용되었으며, 다양한 평형대와 업종별 맞춤 공간 구성으로 제조업, IT, 디자인, 물류 등 다양한 업종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옥상정원, 휴게공간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쾌적한 업무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단지는 계약자의 입주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 타 지역에서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며 입주 중인 기업들이라면, 임대보증금 수준으로 이 곳에서는 입주가 아닌 자산 취득이 가능한 셈이기 때문이다. 비싼 임대료를 내고 있는 기업들인 경우 경제적인 이자 수준으로 분양을 받아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분양과 임차의 장단점을 잘 살펴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이 좋다.  

입지 안정성 또한 주목할 만하다. 구리지역 지식산업센터는 타 지역 대비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갈매지구 내 지식산업센터는 준공 2년차에 접어든 현재,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90%를 넘는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계약자를 위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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