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이음상조, 2025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따뜻한 장례문화 앞장서
경제·산업
입력 2025-12-02 14:25:54
수정 2025-12-02 14:25:54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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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서로이음상조는 ‘2025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에서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는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2015년 ‘효경라이프’로 출범한 서로이음상조는 ‘사람이 사람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2024년에는 ‘서로 돕고 이어주는 장례’라는 의미를 담아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하며, 상조의 본질을 다시 ‘사람’에 맞춘 장례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공동체의 정서인 ‘품앗이’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서로이음상조는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장례를 위해 ‘99만원 가족장’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가진수의, 영정사진, 장례지도사, 입관·빈소용품, 음식관리 인력, 대형 장의버스 등 3일장에 필요한 필수 구성으로만 되어있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장례 본연의 의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투명한 비용 공개와 추가 영업 없는 운영 방식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서로이음상조 관계자는 “장례는 화려하거나 비쌀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상조문화, 그리고 따뜻한 동행의 장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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